꽃이여, 별이여

유소솔 2025. 9. 25. 00:00

 

                                                    양광모(시인)

 

시간의 행로를 함께 걷다보면

사람사람도 서로 닮는데

 

이여,

얼마나 더 오랜 눈빛으로 바라보아야

내가 너를 닮겠느냐

 

닳아 없어지기 전에

끝끝내 닮아야 할 것이 있으니

 

사랑이여,

얼마나 더 맑은 눈물을 흘리고 나서야

내가 너의 마음을 닮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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