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한반도 생명 젖줄
오천년의 한강인데
역사에선 한수漢水로
그렇게 부르더니
도읍지
조선 왕조는
오백년 간 이어왔네.
아리수는 ‘큰 강’으로
고구려 때 한강 이름
중국어 한강보다
정겨운 우리 말 이름
아리수
넘치지 말고
국민들에게 흘러 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