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피었다
우리 아가 꽃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아무도 알 수 없는 말
어느 별에서 배운 걸까
해맑게 웃다 피는 옹알이 꽃
엄마는 무척 좋아서
누구에게나 자랑이시다.
- 우리 아가가 오늘
옹알이 꽃 피웠어요.
아가는 알거야
옹알이 말이
무슨 말인지
옹알이 꽃이
얼마나 예쁜지.
-(2020.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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