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란(1960년 현대문학 등단)
그 옛날 오백년 전
어린 율곡 손잡고
한양으로 떠나던 신 사임당
오죽헌에 남겨둔 어머니 생각에
돌아보고 돌아보던 눈물의 오솔길
그 길 따라 애틋한 어머니들
보릿고개 이겨내려 함지박 이고
가족 생각 종종걸음 장터 오가던
고달픈 발자국 남겨 있네.
아, 그 마음 깊어라
강릉 핸다리 넘어 대관령 찬바람 속
유구한 사모정공원길
효심과 덕성으로 꿈을 키워낸
영원히 빛나는 어머니 길
김후란(1960년 현대문학 등단)
그 옛날 오백년 전
어린 율곡 손잡고
한양으로 떠나던 신 사임당
오죽헌에 남겨둔 어머니 생각에
돌아보고 돌아보던 눈물의 오솔길
그 길 따라 애틋한 어머니들
보릿고개 이겨내려 함지박 이고
가족 생각 종종걸음 장터 오가던
고달픈 발자국 남겨 있네.
아, 그 마음 깊어라
강릉 핸다리 넘어 대관령 찬바람 속
유구한 사모정공원길
효심과 덕성으로 꿈을 키워낸
영원히 빛나는 어머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