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유소솔 간밤에 내린 함박눈에 환하게 덮힌 세상 빨가벗은 나무들 소복소복 눈 위에 눈에 확 띄는 겨우살이 새빨간 열매 조용히 기다리고 있네 눈에 덮힌 찬 겨울 배고픈 새들을 먹이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열려있네. 동시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