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과 함께 이해인(수녀 시인) 동백꽃송이 피는 남쪽에 살다보니동백꽃이 좋아졌다 바람 부는 겨울에도따뜻하게 웃어주고 내 마음 쓸쓸한 날은 어느 새 곁에 와서기쁨의 불을 켜주는 꽃 반세기를 동고동락한동백꽃을 바라보며 나도 이젠한 송이 꽃이 되기행복하다. 시 0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