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봄, 매화꽃처럼 박재숙(활천문학회) 아무리 가슴 시려 와도참을래요다 지나가는 바람일 테니 아무리 앞이 캄캄하여도기도할래요다 지나가는 터널일 테니 여린 봄,매혹의 향기 날리며하얗게 웃고 있는 매화꽃처럼 꽃잠몇 번 자고 일어나면푸른 하늘 열릴 테니까요. 시 00: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