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낯설게 하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슈클로프스키가 예술 창작이론으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익숙한 상황도 어린아이가 세상을 보듯 낯설게 바라보아 새로운 느낌을 갖는 표현 방법입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무감각해지고 자기가 편한 쪽으로만 반응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많은 시간이 지나면 주변 상황이나 현상에 익숙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일들을 낯설게 바라보면 어떨까요? 아침에 집에서 자고 일어났습니다. 집이 있다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요? 아침밥을 먹습니다. 밥을 먹는 것이 당연한 일일까요? 숨 쉬며 햇빛 속에서 살아갑니다. 숨 쉬고 태양이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