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산 2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2023년 교회 표어를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행 11:25-26)로 정했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삶의 자리, 직장과 사회에서, 교회와 가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라는 뜻에서 입니다. 그럼,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곳에서 예배를 드리더라도 그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진정한 예배는 그 예배와 함께, 공동체 지체들과의 친교와 섬김의 사역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득이하게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 외에는 늘 교회에서 예배 드려야 합니다. 2023년 주일마다 교회의 현장 예배와 소그룹(구역) 모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중에는 금요열정예배를 참..

최고의 유산

18세기 초 두 사람의 젊은이가 청운의 꿈을 안고 영국에서 배를 타고 신대륙 미국에 내렸다. 두 사람은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으로 그들은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마르크 슐츠는 “내가 이곳에 온 것은 큰 부자가 되어 내 자손에게 잘 먹고 잘 살도록 해야겠다.” 생각하고 뉴욕에 술집을 차려 열심히 일했다. 그는 소원대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조나단 에드워즈는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신앙의 자유 찾아서 왔으니 신앙의 자유가 있는 이 나라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바른 신앙으로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 150년이 지나 그들의 5대 자손들이 태어난 후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는 컴퓨터로 이 두 사람의 자손들을 ..

칼럼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