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 홈
  • 태그
  • 방명록

조선시대 전래민속 1

강강수월래의 추억

둥근 달이 두둥실 떠오르는 한가위 그 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이순신 장군이 군사전략으로 시작했다는 ‘강강수월래’를 기념하려는 남녀노소들이 전라도 해안 마을마다 넓은 곳에 가득 모여 남녘의 민속놀이에 기쁘게 뛰 놀았었지. 그때는. 여자들은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남자들은 바지와 잠바를 입은 채로 아무나 손잡고 큰 원으로 천천히 돌며 재치가 있는 누구의 선창에 따라 ‘적군이 강을 넘어 온다’는 경고의 노래로 ‘강강수월래’를 힘차게 불러 힘을 과시했다. 처음엔 천천히 돌며 모두 ‘강강술래’ 네 번 부른 후, 선창자가 조금씩 빠르게 이런 가사로 시작한다. -전라도 우수영은(강강술레) 우리장군 대첩지다(강강술레) 장군님 높은 공은(강강술레) 천추만대 빛나리라(강강술레) 선창자 노래가 차츰 빨라지며 잘못된 세상 비꼬..

시 2021.09.22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소솔과 문학이야기

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 분류 전체보기 (1506) N
    • 시 (484) N
    • 동시 (286)
    • 동화 (19)
    • 동화시 (23)
    • 수필 (25)
    • 시조 (77)
      • 동시조 (19)
    • 칼럼 (108)
    • 시로 쓴 말씀 (16)
    • 주일 아침의 단상 (205) N
    • 간추린 성서인물 (9)
    • 명작 소설의 향기 (98)
      • 크리스천 교수의 글 (91)
    •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108)
    • 크리스천의 감동 이야기 (38)

Tag

12월의 기도, 코스모스, 행복, 오블완, 진달래꽃, 동시, 티스토리챌린지, 소솔, 타박타박, 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