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이 겪는 문제도 더 복잡하고 다양해졌습니다. 그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만큼이나 사람들은 지쳐 있습니다. 모두 피곤하다고 아우성입니다. 지쳐 있는 사람들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당한 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휴가철을 맞아 산과 들과 바다와 계곡으로 소위 ‘휴가’라는 것을 떠납니다. 그런데 휴가가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을 주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휴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먼저 크리스천으로서 휴가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켄 교수는 그의 명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일과 여가'에서 매우 설득력 있는 해답을 제공합니다. 그는 영어 알파벳의 R로 시작되는 세 단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R은 'Reflection' 곧 '돌아봄'입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