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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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만 방탕한 생활 1

열어서 읽으라

한경직 목사(1902~ 2000) 성 어거스틴은 고대 로마제국 말기에 사신 분으로 이름 높은 분이었다. 그는 역사를 통하여 유럽의 사상과 문화를 천여 년 간이나 지배한 위대한 사상가요 문학가요 또 신학자였다. 그의 청년시대에 겪은 한 일화가 유명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비상하여 천재적 문학가로 그 명성이 드높았다. 그러나 그의 생활은 방탕하였고, 여자관계가 복잡하였다. 그가 로마제국을 널리 여행하기 위하여 고향인 아프리카의 북방 카테이지를 떠나 지중해를 건너 로마 본토를 두루 다니다가 밀라노라는 도시에 머물고 있었다. 하루는 어떤 집 정원에 혼자 앉아 아름다운 나무들을 보며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열어서 읽으라”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이상히 여겨 사방을 둘러보던 중 자기 앞에..

칼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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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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