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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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되는 오월 1

오월의 숲에는

오월의 숲에는 - 최세균 오월의 나무들이 팔을 벌리고 하늘과 땅 사이 창세기 제3일을 선언한다. 연초록 빛들이 손을 잡고 걸어 와 배신의 공백을 채우고 나면 날아오르는 새들 다시 알을 낳고 종류대로 새끼를 품으리라. 우리도 새 순으로 우리도 새 눈으로 사랑하는 일 기뻐하는 일 다시해 보라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위해 신록으로 오시는 주님 다시 시작하리라 다시 바라보리라 생명의 환희, 새 창조의 빛으로 축제가 되는 오월 새 하늘과 새 땅이 탄생하고 있다.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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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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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티스토리챌린지, 타박타박, 동시, 12월의 기도, 진달래꽃, 소솔, 코스모스, 오블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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