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한경직(1902~2000) 새들만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노래한다. 노래를 잘 부르는 이들을 가수, 성악가라고 한다. 이들이야 말로 스스로 행복할 뿐 아니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다. 그런데 이런 천재적 음악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조금 깊이 생각해 보면 인간은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음악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 노래가 없는 마음, 그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울까? 인간은 누구나 노래를 불러야 하고, 노래가 언제나 그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노래는 우리에게 미래와 성취에 큰 영향을 준다. 좀 연로한 이들은 일제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