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그분이 계시기에 고 훈(1946-2024/기독교예술문학상) 사람에게 대접 받지 못했을 때섭섭하지 않았다넘치도록 대접해 주시는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보답 받지 못했을 때낙심하지 않았다풍성하게 갚아주시는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오해 받았을 때해명하지 않았다나의 진실을 알고 이해해 주시는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버림당했을 때괴로워하지 않았다버림당한 나를 한 번도 버리지 않는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시 2025.04.28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늘 지켜주는 성도 The 행복한 생각 우리 교회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2012년 교회 건축을 시작해서 2014년 11월에 입당했습니다. 그 이후 10년을 돌아볼 때, 파란만장하고 우여곡절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성도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일 부활주일을 맞아 온 교회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헌당을 위한 헌금에 기쁨으로 참여해 주셔서 은행 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믿음의 신의를 지키고, 늘 그 자리를 지키며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약에, 솔로몬이 성전을 헌당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 주일 아침의 단상 2025.04.27
나무가 바람에게 송계훈(한국아동문학작가상) 나무가바람에게 말합니다. 바람아봄에는 살랑살랑 불어줘우리 고모 노처녀 바람 좀 나게 바람아여름에는 소리 내며 세게 불어 줘김 매는 엄마 가슴이 시원하게 바람아가을에는 쓸쓸하게 불어 줘시인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바람아겨울에는 불지 말고 쉬고 있어난, 춥단 말이야. 동시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