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큰 믿음

유소솔 2023. 11. 21. 00:00

 

                                                 한경직 목사(1902-2000)

 

성경에는 ‘네 믿음대로 되라’하는 말씀이 더러 있다.

어느 날 한 소경이 와서 예수께 고쳐주기를 구하자, 주님은 먼저 물었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수 있는 줄 믿느냐?”

“주여, 내가 믿나이다.” 이 말에 주님선언하셨다.

“네 믿음대로 되라!”

그 순간 소경은 곧 눈을 번쩍 떴다.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믿는가?  그 믿음만큼 된다.

우리는 자신이나 가족미래에 대하여 얼마나 믿는가?

또는 우리 민족이나 국가의 장래에 대하여 얼마나 믿는지, 그 믿음만큼 된다.

작게 믿으면 작게 되고, 크게 믿으면 크게 된다.

믿는 것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다. 믿음은 이렇게하고 신비하다.

 

우리는 자신을 위하여서나 국가를 위하여서나 큰 믿음이 필요하다.

과거 우리 민족일제에게 국권을 잃었으나 그것은 일시 뿐이었다.

우리 민족이 소수민족이라고 하나 반만년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강인한 민족이다.

언제나 위기를 당하면 큰 각성을 통해 대동단결하여 어떤 위기극복하였다.

 

우리 민족의 혈액 속에는 하나님이 주신 무한한 에너지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민족미래에 대하여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선진조국건설을 위하여 단결하고 협력하여 오직 앞을 향하여 매진하자.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태복음 15: 28)

우리 모두 조국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하나님께 큰 믿음 얻도록 힘써 기도하자.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큰 믿음 지닌 자들을 축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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