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링컨의 신앙

유소솔 2023. 11. 8. 00:00

 

 

 

                                                                       - 한경직 목사(1902-2000)

 

1861년 2월 11일 아침, 에이브라함 링컨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집을 나섰다.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20년 간 살던 그린필드를 떠나 수도 워싱톤으로 가야했다.

 

당시 미국은 국가적으로 시련기를 맞고 있었다.

노예제도를 주장한 남부 10개 주가 뭉쳐 곧 남북전쟁이 치러 질 절대위기였다.

수많은 지지자들이 링컨전송하기 위한 기차역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는 군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한 후, 마지막에 이런 을 했다.

 

“일찍이 죠지 워싱턴의 어깨에 놓인 보다 더 큰 을 진 나는 언제 이곳에 돌아올는

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알지 못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워싱턴을 도와주신 하나님, 또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우리 운명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도움 없으면 나는 아무 것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위해,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그는 이런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워싱턴에 가서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그는 이 신앙을 지니고 백악관에서 기도하면서 4년이 넘는 동안 많은 고난극복했다.

초기노예 해방문제를 위해 기도하던 중 남부연합군이 침략, 남북전쟁이 발생했으나

날마다 기도하면서 4년 만의 승리를 앞두고 마침내 흑인노예해방을 선포하였다.

 

그는 이 위대한 일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하나님도우심 받아 단행한 것이다.

그 외 골치 아픈 여러 문제도 해결하므로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다.

인생의 생사화복은 물론 세계 역사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믿자.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도우심 있을 때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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