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리스도의 얼굴

유소솔 2023. 11. 1. 00:00

                                                                    -  한경직 목사(1902-2000)

 

우리는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으로 예수님 얼굴을 볼 수 있다.

그 중 다빈치의 유명한 '성만찬'의 주님얼굴이나, 하프만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주님얼굴이나 혹은 홀맨 헌트 같은 화가 예수얼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런 그림들이나 다른 그림들도 모두 상상화에 불과하다.

 

우리가 주님얼굴을 볼 수 없다고 그다지 섭섭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 도마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한다.

“너는 나를 보고 믿으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더 복이 있다.”(요한복음 20:29)

 

우리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외모를 보는 것보다

우리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가 가시 면류관을 쓰신 주님얼굴앙망할 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음과

동시에 나의 를 깨닫게 되고 도리어 주님감사마음이 솟아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주님 얼굴을 계속 생각하면 우리 얼굴이 난다.

태양 광선을 반사하는 달빛을 보라.

그처럼 우리가 항상 주님얼굴을 바라보며 주님영광앙망할 때 영적으로 충만한

하나님영광의 빛을 마음의 거울인 우리의 얼굴에서 반사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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