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길(시인)
때론
한 번쯤 당신이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당신
또한 그럴 때가
있었겠지요.
사소한
일로 마음 상해 미워
침묵으로 시위하다가도
어느새
미운 생각도 눈 녹듯이
다 녹아 버리고 맙니다.
그것
역시 사랑이라는 것
깨닫게 되지요.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미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또 사랑하고 미워하다보면
사랑이 익어 가지요.
방한길(시인)
때론
한 번쯤 당신이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당신
또한 그럴 때가
있었겠지요.
사소한
일로 마음 상해 미워
침묵으로 시위하다가도
어느새
미운 생각도 눈 녹듯이
다 녹아 버리고 맙니다.
그것
역시 사랑이라는 것
깨닫게 되지요.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미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또 사랑하고 미워하다보면
사랑이 익어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