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의 단상

주님 맞을 준비와 나의 사명

유소솔 2024. 12. 8. 00:00

 

󰋮 The 행복한 생각 󰋮

 

대림절 두 번째 주간입니다. 대림절대강절이라고도 합니다.

성탄절이 오기 전 4주간을 대림절이라고 부릅니다.

대림절은 2000년 전에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성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삶의 현장주님능력으로 임재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실 영광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은 자신을 돌이켜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을 맞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이 기간은 들뜬 분위기가 아니라, 차분하게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 보는 기간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를 향한 거룩한 기다림 시간은 포도가 발효되어 포도주가 되기 위하여 기다리는

숙성의 시간과 같습니다.

따라서 대림절에 가지는 거룩한 그리움 기다림은 마음의 누룩이 되어 우리의 품성

존재정화하고 성화시켜 줍니다.

 

수도자는 일생 이렇게 살았습니다.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창을 열고 주님 언제 오십니까? 오늘입니까?”

평생 매일 아침 이렇게 을 열고 여쭈었습니다.

이런 생활 중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큰 믿음과 깨달음으로 성화되어 주님일치

거룩함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동시에 오늘 내게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준비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준비된 다음 세대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요즘 대림절을 보내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므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