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윤명상(한국인터넷문학상)
추위는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고
마음속까지
파고드는
겨울바람은
그리움에 타서 마십니다.
커피에
그리움이면
매정한 한파도
온기가 되어
가슴을 데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