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목사(95세 시인)
눈 감으면
보이는 노을마다
잔잔한 슬픔이 흘러가고
하늘 높이
자유의 날개로 춤추는
노을 하늘에
마음 두둥실
눈 뜨면 지워질까
아쉬어 아쉬어
지새운
긴긴 밤 깨운
여명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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