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행복한 생각
8월의 끝자락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기운을 느낍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들녘에는 서서히 곡식이 익어갑니다.
계절의 변화는 우리에게도 신앙의 의미를 일깨워 줍니다.
바로 열매의 계절을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성경은 신앙인의 삶을 나무에 비유하며, 열매 맺는 존재로 부르십니다.
가을의 풍성한 열매는 하루아침에 맺히지 않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견뎌낸 씨앗이, 땅속에서 인내하며 자라난 결과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열매도 눈물의 기도와 땀 흘린 섬김 속에서 맺히게 됩니다.
작은 친절, 묵묵한 헌신, 그리고 주님을 향한 끊임없는 감사가 쌓여 어느 순간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가올 가을을 맞으며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열매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자녀 신앙의 열매, 가정 화목의 열매, 공동체의 사랑의 열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와 전도의 열매 등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런 귀한 열매들이 맺히기를 기뻐하십니다.
이번 가을에 우리 교회가 소망해야 할 것은 전도의 풍성한 열매입니다.
이웃과 가족,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마음 밭에 예수 그리스도의 씨앗이 심겨 열매 맺는 것을 바라보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바울 사도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 “너희는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전도의 열매입니다.
다가올 9월, 우리의 발걸음이 이웃에게 다가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위가 위로와 소망의 복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풍성한 가을의 열매처럼, 우리의 전도가 하나님 나라의 귀한 결실로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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