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반딧불이

유소솔 2026. 6. 18. 00:00

 

 

 

 

                           

                      유소솔(한국아동문학작가상)

 

어렸을 때

여름밤을 수놓던

반딧불

 

요즘엔 모두

어디로 갔는지

여름에도 보이지 않네.

 

농약 때문에

지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갔는지

 

여름 밤하늘

반짝이는 별빛

너무도 곱다.

 

그 옛날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던 때가

너무 그리워

 

하늘을 떠나

으로 내려오는

별똥별 하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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