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고향의 봄

유소솔 2026. 8. 3. 00:00

 

 

 

 

 

                               

                           이원수(1911-1981, 대한민국예술상)

 

나의 살던 고향은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1925년 동아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한 시로, 그가 14살 나이였다. 이 시에 감동한 홍난표

작곡하자 당시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동요로 누구나 언제나 불렀었다.

일제가 놀라 금지곡으로 지정하려 했으나 가사에 흠잡을 데 없어 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 외국에 가서 교포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모두 울음바다가 된 제2애국가다(소솔)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의 웃음소리  (11) 2026.08.10
고마운 하늘  (13) 2026.08.05
풀꽃  (6) 2026.07.29
꽃 씨  (6) 2026.07.23
바람은 택배아저씨  (9)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