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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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12

오월이 오면

황금찬(1918-2017, 대한민국문학상)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深山) 숲 내를 풍기며 오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 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오월은 사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린 난초가 꽃 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오월이다.

시 2025.05.02

오월은

유응교(전북대 명예, 시조시인) 오월은 새싹들이 하나 둘 돋아나고오월은 우리의 꿈 무럭무럭 자라니까그래서 어린이날은 오월에 있지요. 오월은 푸른 잎들 파릇파릇 피어나고푸르른 이파리들은 우리의 보금자리그래서 어버이날은 오월 중에 있지요. 오월은 푸른 바람 산들산들 불어오고바람은 우리 희망 가슴속에 심어주니그래서 스승의 날은 오월 중에 있지요.

시조/동시조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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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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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2월의 기도, 소솔, 티스토리챌린지, 진달래꽃, 코스모스, 행복, 동시, 봄, 타박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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