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사상 초유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 속에 피서는 당연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위 속에서 자연스럽게 ‘쉼’을 찾아. 휴가를 떠나기도 합니다.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피서(避暑)가 아니라 극서(克暑)입니다.육신의 더위는 피해야 할 대상이겠지만, 영혼의 더위는 회복해야 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첫 번째로 주신 선물은 ‘안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아담은 창조된 다음 날, 하나님의 안식을 함께 누리며 존재의 목적과 정체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안식은 인간의 약함을 보완하기 위한 기능적인 ‘휴식’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