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스스로 자기 십자가 지고 따르라는 말씀인데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 진 ‘구레네 시몬’이 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향해 가는 그리스도 어제 밤에 잡혀 계속 된 재판에 끌려 다녀 잠 한숨, 음식 한 끼,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셨기에 가다가 지쳐 여러 번 길에 쓰러지셨다. 그래서 로마 군병이 옆에 지나던 ‘시몬’에게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 같이 지게 해서 골고다까지 갔다. 구레네 시몬이 누군가? 구레네는 북 아프리카 해안지방, 많은 유대인이 이주해 살던 곳 시몬이란 이름은 유대인 12지파 조상 중 하나로 정통 유대인 후손 민족의 큰 명절 유월절 맞아 고향에서 예루살렘 성전 참예하러 와서 예수가 무거운 십자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