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엄마(경봉현) 아빠는 출근할 때마다 “여보, 용돈 좀 줘요.” 엄마는 “돈 없어요.” 그 때마다 처지는 아빠의 어깨가 가엾다. 이상하다 돈은 아빠가 벌어다 주는데... 엄마 지갑 속에서는 세종대왕님도 신사임당님도 숨을 못 쉬신다. 동시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