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수를 바라보자

유소솔 2023. 7. 18. 00:05

 

                                                               한경직 목사(1902-2000)

 

어떻게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는가?

날마다 햇빛을 바라보는 중에이 나고 이 피고 이 아름답게 핀다.

어떻게 과실나무가 맛있는 열매를 맺는가?

날마다 햇빛을 바라보는 중에 작은 열매가 솟고 자라서 좋은 열매가 된다.

 

이처럼 우리 심령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우리의 심령은 아름답게 자라고 피고 열매를 맺는다.

 

제5세기 이탈리아의  프랜시스는 젊은 시절 무척 방황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다미안 예배당에 들어가 홀로 십자가상 앞에서 주님얼굴

바라보았다. 그 때 마음이 주님께 기울어지면서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다.

 

독일 모라비안교회를 창설한 진센돌프 백작도 젊은 시절 방황을 했다.

그는 어느 미술관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얼굴을 바라보다 신령하신 주님 얼굴

보게 되었다. 그래서 새사람이 되어 평생 신령한 교회를 세워 많은 사람을 구원했다.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스펄전 목사도 소년 때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새 45: 22)  하는 성경말씀을 듣고 언제나 주님만 생각하고

바라보았더니, 새사람이 되어 세계적인 명설교가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건강할 때나들었을 때, 기쁠 때나 슬플 때, 성공했을 때나 실패했을 때, 언제라도

예수를 바라보자.  살아있을 때나 죽을 때도 예수를 바라보면 소망이 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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