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단잠

유소솔 2023. 7. 5. 00:06

 

                                         한경직 목사(1902- 2000)

 

현대자동차비행기의 시대이다.

공장기계의 시대이고, 따라서 소음의 시대이고, 오염의 시대이기도 하다.

이런 환경에서 사는 현대인신경과민긴장으로 스트레스에 빠지고 있다.

그래서 밤에도 을 충분히 자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을 충분히 자지 못한 운전사가 흔히 사고를 내는 것처럼

이 부족한 근로자가 공장사고를 내고, 평화로운 모임을 싸움터로 만든다,

그리하여 현대인은 각종 수면제를 먹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 뿐이요, 결국 신경을 더 날카롭게 하는 결과에 이른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아주 필요한 것이 단잠이고 안식이다.

그럼, 이 안식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어린 아기어머니 품속에 있을 때에 단잠을 잔다.

마찬가지로 피곤한 우리 인간의 심령 하나님품속에 있을 때 편히다.

 

성경시편 127편에는 다음과 같은 해답이 있다.

하나님께서 을 세우지 않으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하나님께서 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 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에게는을 주시는 도다“

 

또 다음과 같은 말씀 성경에 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 62: 5-6)

“너희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 7)

 

불면증고민하는 현대인이여,

신앙요법시험하여 봄이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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