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혜초(윤동주 문학상)
그렇지요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건
누구에게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이지요
아프거나 아프니 않거나
기쁘거나 기쁘지 않거나
그래도 진정
그 분께 감사드려야 하는
살아있음으로
눈부신 바로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