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꽃

유소솔 2024. 10. 29. 00:25

 

 

                                           나태주(풀꽃문학관 관장)

 

우리는 서로

이고 기도다.

 

없을 때

보고 싶었지?

생각 많이 났지?

 

아플

걱정됐지?

기도하고 싶었지?

 

그건 나도 그래

우리는 서로

기도이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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