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처럼 엄기원(원로 아동문학가) 꽃이하는 일이라곤웃는 것밖에 없다. 햇빛 쨍쨍 맑은 날에도바람 불어 비 오는 날에도하루 종일 웃기만 한다. 귀여운 아기를 보아도무서운 도둑을 보아도검둥개가 지나가다저한테 오줌을 찔끔 싸도 그저 좋다고웃는 꽃! 나도 꽃을 닮고 싶다. 동시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