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혜원(목사 시인)
홀로 남아 외로울 때
극한 고독에 다다르면
사람의 인기척도 그립다
문 흔들리는 소리에
혹시나 하고
문을 열었더니 바람소리였다
핸드폰 소리에 반가워
켜보니 쓸데없는 문자였다
사람 발자국 소리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바로 옆집 택배였다
홀로 남아 쓸쓸할 때
절벽 고독에 다다르면
사람의 인기척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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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느새 들고 보면 사람이 인기척이 그리울 때 다가온다.
고독한 삶은 죽음의 그림자이므로 친구나 이웃과의 만남, 전화나
문자나 브로그를 통해 대화하며 삶의 향기를 높여가십시다(소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