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10)
하나님 언약의 백성이지만
우상숭배로 바벨론 제국에 멸망해
수치스러운 70년간의 포로생활 끝에
하나님 은혜로 3차에 걸쳐 돌아 온 유다민족
고달픈 먼 길 걸어 고국에 돌아왔으나
성전도 성벽도 다 허물어진 황폐한 땅
모두 낙심과 좌절에 깊이 빠져있을 때
야베스가 과감히 하나님 이름 부르며 기도한다.
-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더 많은 복‘에 대한 간청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임을 확신하고
- 나의 지경을 넓혀주시고
‘더 넓은 땅’에 대한 욕심이 아닌
유업으로 받은 기업의 회복을 소원하고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 없게 하소서
‘환난과 근심 없는’ 편안한 삶보다
하나님 베푸신 안식에 대한 갈망의 기도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가 합당하여
그는 많은 형제들 중 큰 복을 받아
가장 존귀한 자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어떤 경우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이 복 주시는 유일한 분
그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면 누구나 복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
코로나19 우울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삶
하나님께 대한 우리 기도의 회복이 우선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 신앙 회복이 급선무이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신앙의 사람
하나님의 공의를 먼저 구하는 윤리적 사람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리니
야베스처럼
야베스의 기도처럼.
* 마 6: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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