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푸른 오월에

유소솔 2021. 5. 4. 13:03

 

아빠일까, 엄마일까

아들일까, 딸일까

할아버지나 할머니일까

 

가정의 행복과 불행은

그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네.

 

옛날에는 할아버지가

현대에는 아버지가

요즘은 아들과 딸이

주도권 쥐고 있는 것 같지만

 

본래 사람은 완전치 못해

누가 가정의 주인이든

참 사랑과 평안과 행복이 없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담과 하와, 창조하시고

가정을 축복하신 사랑과 은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므로

지상의 낙원 에덴에서의 삶

그들은 사랑으로 참 행복하였네

 

날마다 순간마다

모든 동식물들과 함께

우리 主님을 노래하고 찬양했으니..

 

하지만 마귀의 말을 듣는 순간

그들의 主가 마귀로 바뀌었으니

에덴에서 쫓겨나 행복을 잃어버렸네.

 

인류는 마귀 꾐에 빠진 어둠의 삶

교만, 다툼, 살인, 간음, 탐욕의 싸움터

이곳에 사랑과 평안, 행복을 찾을 수 없네.

 

하늘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인류의 죄악과 징벌, 대신 받은 십자가

그 보혈 믿는 자, 죄 씻음 받음도 감사한데

‘하나님 자녀‘로 특혜 베푸시니, 할렐루야!

 

이제 성도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성도의 기도, 찬양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주님이 거느리시는 성도의 가정

늘 사랑과 은혜, 평안과 행복이 넘치네.

 

그 가정의 행복과 불행은

그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다르다네.

 

복의 근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의 달, 푸른 5월에 가득 임하소서.

 

-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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