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만 95세 이상 된 고령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응답자들에게서 세 가지 공통적인 답이 나왔습니다.
첫째가 ‘더 많은 모험’(risk more),
둘째가 ‘더 많은 성찰’(reflect more),
셋째가 ‘더 많은 감사’(thank more)였습니다.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감사를 하며 살겠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역사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인
유대인 탈무드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설문의 응답자 미국인들은 더 많은 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께 묻습니다.
- ‘오늘’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겉보기에는 감사할 조건이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도 모든 의식과 감정과 지각을 집중하여 오늘을 돌아보신다면
나의 순간 순간들이 더 없는 감사의 요소들이라고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주어진 우리의 삶에서 더 많은 감사가 회복되며, 그 감사를 누리는 행복한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시기를 응원합니다.(송형섭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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