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묵상 <17>
-양왕용 교수(부산대 명예)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적하여
악한 자를 이긴다고
수 천 년 동안
우리의 적개심을 키워온
그 가르침.
당신께서
그 가르침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악을 다스리는
재판관의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악을 이기는 방법으로 이르기를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 하십니다.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노를 삼키지 않고
대적하는 것은
세상사람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더 때리라고
다른 뺨을 대주는 것은
당신의 사람들 우리만 할 수 있는 일.
악한 자의 포악한 행동은
끝없이 자행되는 것이 아니고
마지막에는
당신께서 징벌하신다고 믿고는
기다리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또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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