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홍
불그스름한 얼굴은
수줍은 아가씨마냥
그저 타고난 고운 빛이다.
한 입 깨물어 보면
햇살의 뜨거움이 녹아 있고
초록바람의 향기를 품고 있다.
두 입 깨물어보면
농부의 거친 숨소리가 녹아 있고
에덴에서 별들의 판타지가 들려온다.
세 입을 깨물어 보면
햇살 가득 여름 이야기가 들려오고
혀끝에서 감동과 슬픔을 맛보게 된다.
- 김윤홍
불그스름한 얼굴은
수줍은 아가씨마냥
그저 타고난 고운 빛이다.
한 입 깨물어 보면
햇살의 뜨거움이 녹아 있고
초록바람의 향기를 품고 있다.
두 입 깨물어보면
농부의 거친 숨소리가 녹아 있고
에덴에서 별들의 판타지가 들려온다.
세 입을 깨물어 보면
햇살 가득 여름 이야기가 들려오고
혀끝에서 감동과 슬픔을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