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왕용(부산대 명예교수)
생 후 3개월 만에
갈대상자에 눕혀져
나일강 떠내려 온
아이.
바로의 딸 눈에 띄어
건져진 그 아이
’모세’라는 이름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라는 뜻의
그 아이
건져냄과 이름 지음
모두 바로의 딸, 공주의 의지라고
생각하여 왔나니.
이제사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먼 장래를 바라보시고 역사하심이라
깨닫게 되나니.
애굽 사람 쳐 죽여
미디안 광야로 피한 것도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를 만나
40년 동안 양떼를 치고
그의 사위가 된 것도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일지니.
'명작 소설의 향기 > 크리스천 교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붙는 떨기나무에서 들리는 소리 (19) | 2022.12.07 |
---|---|
초겨울 이미지 (43) | 2022.12.02 |
하늘의 뜻과 땅의 뜻 (33) | 2022.11.23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21) | 2022.11.16 |
노아의 믿음과 순종 (19)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