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리스도의 향기

유소솔 2023. 4. 25. 23:43

 

                                                           한경직 목(1902-2000)

 

예부터 향기거룩하고 깨끗한 것, 사랑, 의(義)로움,

   충성과 정성과 믿음의 상징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래서 그리스도복음향기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향기는 인간의 정신을 향기롭게, 상쾌하게 한다.

그리스도마음은 우리 마음을 거하게, 깨끗하게 하며, 선명하고 즐겁게 한다.

그리스도복음이 들어간 심령성결한 심령이 된다.

우선 입술이 성결하여 지고, 그의 모든 생활이 정화되고 미화되고 사랑으로 화한다.

그리고 그의 가정이 깨끗해지고, 사회국가가 새롭게 된다.

 

향기는 이끄는이 있다.

봄동산에 아름다운 이 필 때에 벌과 나비들이 사방에서 모여든다.

단순히 아름다운 을 위해 오는 것보다 속에 향기가 있어서 이끌려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옛날이나 오늘이나 그리스도의 복음에는 사람을 이끄는 인력이 있다.

 

어부 베드로 요한 야고보그리스도인력에 이끌려, 제자가 되었다.

그 후 예수님죽음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제자들이 외치는 복음의 향기를 통해

오순절에 각국에서 온 5,000명이 회개한 것도 복음의 이끌림이었다.

 

지금도 예수의 향기에 젖은 그리스도인이 왜치는 복음의 향기를 통해 수많은 인류가

이끌림 받아 구원 받고 있다.

 

“우리는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나 말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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