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부(夫婦)의 날을 맞아

유소솔 2023. 5. 21. 23:55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어버이날과 더불어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  21일은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숫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21을 상징한 것으로  성경에 기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인류의 조상 아담 하와를 지으시고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어다(창 2: 24)

 

부부란 서로 믿고 사랑할 때 진정한 가정의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를 향하여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세상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랑입니다. 

 

세월이 가면 친구도, 이웃도, 친척도 다 곁을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 하는 가족입니다.

따라서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이지, 바라는 배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부부에게 ‘에제르(배필)로, ‘서로 돕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돕지 않고 자기 기대에 맞지 않는다고 흔히 하는 이혼하나님거역한 것입니다.

부부의  맞아 <가난한 부부 서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하게 되는, 읽을 때마부부 간의 진정한 사랑 

희생 생각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작가 <오 헨리>의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Christmas gift) 회상하거나 다시 읽으신다면,

부부마다 흐뭇한 미소와 따뜻한 가슴로 새로워질 은혜가 찾아 올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부 간의 참된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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