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하는 휴가
The 행복한 생각 뉴욕의 맨하탄은 마천루라는 굉장히 높은 빌딩들이 몰린 도시입니다. 교통 체증도 서울보다 열 배는 심한, 정말 복잡한 도시입니다. 그런데 맨하탄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은 고층 빌딩이 아니라 바로 맨하탄 중심부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입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쉼을 얻고 운동을 하고 새 힘을 공급받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이 같은 빈 공간이 필요합니다. 빡빡한 스케줄에 쫓겨 무조건 열심히 일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휴가를 갑니다. 휴가(休暇)의 ‘휴(休)’ 자는 사람 人 변에 나무 木 자가 놓여서 된 글자입니다. ‘가(暇)’ 자는 여유롭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나무 즉, 자연과 함께 여유를 갖는 것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