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4년 간 치열했던 미국의 남북전쟁이 1865년 북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가장 먼저 링컨 대통령은 해리엇 스토 부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하였습니다. 스토 부인은 1852년에 출판한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란 작품을 통해 노예제도 비참과 비인간적임을 잘 표현하며 고발하는 소설을 썼는데 링컨이 감동 받았던 것입니다. 한 사람은 노예해방을 위해 싸웠고, 한 사람은 인간 평등을 위해 작품을 썼습니다. “당신이 정말 스토 부인입니까? 위대한 작품을 쓴 부인은 강인한 용모인 줄 알았습니다.” 스토 부인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 소설을 쓴 분은 제가 아닙니다. 노예제도를 보고 화가 나신 하나님이 쓰신 것입니다. 저는 단지 그분의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이지요. 저도 상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