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행복 - 오성건 해 저물어 지친 몸 부려버릴 곳이 있음에 문에 들어서면 반기는 사람 있음에 세상이 요란할 때 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힘들 때 누군가 날 위해 기도가 있음에 그립고 허전할 때 시와 수필을 쓸 수 있음에 내 잔이 빌 때 넘치게 채우시는 주님 계심에.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