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의 단상

내 안에 꽃 피워 봄이 되게 하자

유소솔 2025. 3. 9. 00:00

 

󰋮 The 행복한 생각 󰋮

 

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게 합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이 녹아 부드러워지면를 뿌리고이 돋고 이 납니다.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 냇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나 올라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생명소리입니다.

 

은 새로 시작하는 계절이므로. 새로 시작하려는 마음,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희망만 잊어버리지 않았다면 괜찮습니다.

이 왔는데 무엇인가 시작하기 위해 움직이고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그 기대기쁨동참하지 못하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더 고통스럽겠습니까?

 

내 안에 을 피워 이 되게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 와서 이 피는 것이 아니라이 피어 이 되는 것입니다.

이 와서 이 피는 것은 자연입니다.

그렇지만 나의은 내 안에을 피워 이 되게 해야 합니다.

오는 이 아닌, 되는 . 내 안에 을 피워 이 되게 하는 것이 멋진 인생입니다.

 

을 보기 위해 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빈 하늘만 보면서 기다리고 준비합니다.

결국 자기 한번 맞이하지 못하고 준비하고 기다리며 원망하다 끝나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냥 오는을 마냥 기다리지 않고, 하얀 겨울 속에서도 무지개빛으로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분들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여러분에게 참 봄날이기를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