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곳에서

유소솔 2025. 4. 2. 00:00

 

 

                                                  김예성(한국기독교문인협 이사장)

 

말씀 앞에 서면 하늘이 보입니다

하늘 보화를 꺼내려고

노을 들어 굵은 목소리로 높여

성경을 읽는 내 영혼 날개는 가볍습니다.

 

기도 앞에 엎드리면 그분이 계십니다

눈물 닦아주심 안아주심 받아주심의

부드러운 손 내밀어 다가오심에

,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찬송하며 춤추면 오늘이해집니다

입술로부터 사랑의 노래 흘러

강물로 넘쳐나는 따뜻한 봄날

활짝 핀 꽃밭 이룹니다.

 

말씀하늘의 이라면

기도는 하늘의 향기 두 손 열어 안아 받습니다

늦게 깨달았어도

찬송 속에서 아이로 피어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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