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베푸신 은혜 평생 잊지 못해
주님을 그림자처럼 따르고 섬긴 女人
고향은 갈릴리 湖水 서쪽 막달라촌
기혼인지 미혼인지 알 수 없으나
어찌하다 일곱 귀신 들린 불쌍한 女人*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수년 간 헤매다
예수께 치유 받아 사람답게 사는 女人
이때부터 예수 중심의 삶으로 사는 사람
주님의 恩惠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자기처럼 큰 은혜를 받은 女子들
요안나와 수산나, 그 외 女人들과 함께
주님 일행의 식사 뒷바라지로 나섰다.**
예수 복음 전도단은 모두 열세 명
유대와 사마리아, 갈릴리지역 넘어 먼 험한 길
3년 동안 각 촌과 마을마다 샅샅이 다니며
복음 가르치고, 병자들 고치고, 죽은 자들 살리셨으니
위대한 사건 배후엔 보이지 않은 도움 손길 있어
이 女人들 봉사로 예수의 복음전도 사역 잘 마치셨다.
하루 두 번, 끼니마련에 얼마나 많은 물질 드렸을까?
이 일에 앞장 선 막달라 마리아!
주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 잠시도 잊을 수 없어
골고다에서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눈물로 지켜보고
주님 장사지내는 아리마대 요셉의 새 무덤 눈여겨보고
시신에 향유를 부어드리려 이른 새벽에 찾은 무덤에서
아, 생명의 주님 만난 영광스런 첫 부활의 증인!
반드시 있어야 할 곳에 제자들은 없고
그녀가 끝까지 제자들 자리 지키고 있었기에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보다 먼저 만나주신 그녀!
그리스도의 참 제자
오, 그 이름 막달라 마리아!
*(눅 8: 2) **(눅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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