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믿음과 용기

유소솔 2022. 12. 13. 00:06

 

                                                            한경직 목사(1902~2000)

 

인생의 행로 동산의 산책이 아니다.

때로는 거친 바람이 불고 장마도 내리는 매일의 생활이 모험이다.

우리는 다음 시간, 다음에 무슨 일을 만나런지 아무도 모른다.

 

한 마디로 말하면, 우리 삶의 길은 험악하다.

우리를 넘어지도록 부딪치는도 많고, 해치려는 악한 짐승들도 많다.

이런 모험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우리가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용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된다.

이럴 때 우리에게 무엇이 용기를 주는가?

그것은 오직 믿음이다. 일찍이 다윗은 외쳤다.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害)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또는 여호와는 나의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생명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시 27: 1)

 

위대한 믿음은 큰 용기가 솟아오르게 한다.

믿음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같이 계심을 의식하게 될 때

비로소 용기담력은 샘물처럼 솟아난다.

 

신약의 히브리서 기자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위대한 신앙의 용사들에 대하여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다음 같이 기록하였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고 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하고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의 세력을 하기도 하고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하게 되기도 하고 전쟁용감하게 되어 이방사람들의 을 물리

치기도 하며...“(히브리서 11: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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